지갑 잃어버렸을 때 찾는 방법과 대처법

버스, 지하철, 택시, 기차를 이용하다가 지갑을 두고 내렸을 때 또는 지갑을 어디에서 잃어버린지 모르겠지만 찾는 방법을 찾고 계시나요?

오늘을 지갑 잃어버렸을 때 상황별 찾는 방법과 대처법에 대해서 알려드리겠습니다.

지갑 잃어버렸을 때 찾는 방법과 대처법
지갑 잃어버렸을 때 찾는 방법과 대처법

 




지갑 잃어버렸을 때 찾는 방법

버스

  • 두고 내리자마자 바로 생각이 난다면 기다렸다가 다음 배차 버스를 탑승하고 기사님께 연락을 부탁드려보세요. 앞 기사님께 무전으로 연락을 바로 전달 할 수 있어요.
  • 해당 버스회사의 차고지 번호로 연락해서 버스 번호를 이야기하고 분실물 습득 여부를 확인하세요.
  • 탑승 버스 정보가 기억이 나지 않으실 때 교통카드를 사용한 경우 인터넷 조회가 가능합니다. 교통카트 사이트에 방문하여 카드 번호로 사용 내역을 조회하면 탑승 시간, 버스 번호, 노선 방향 등 다양한 정보를 알 수 있습니다.
  • 차고지는 7일동안 보관하고 있다가 7일 후 경찰서로 물품을 넘기는데, 그럴 땐 www.lost112 에서 찾아보세요 

lost 112

지하철

  • 하차 칸 번호, 하차 시간 등을 기억한다면 분실한 역 안에 있는 지하철 분실물센터를 방문하세요. (승강장 발 아래에 칸 번호가 적혀 있으니 대략적인 칸 위치라도 기억하시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 지하철 분실물센터는 평일 오전9시~오후6시 까지 이용할 수 있으며, 회수 후 연락을 줍니다.
  • 만약 찾지 못했다면 위에서 말씀 드린 lost112를 통하여 찾는 방법도 있지만, 각 지역마다 유실물 센터가 있기 때문에 인터넷에 검색한 후 전화하여 확인해 보세요.
  • 서울에서 잃어버리셨다면, 대중교통 통합분실물센터 홈페이지에 올라와있는지 확인해보세요.

대중교통 통합분실물센터

택시

  • 현금으로 결제 했을 경우

영수증이 있을 때는 영수증에 차량번호와 전화번호가 표시되어 있기 때문에 간단하게 분실물을 찾을 수 있습니다.

영수증이 없는 때전국 택시 운송 사업 조합 연합회 접속하여 유실물센터메뉴에서 관련번호를 찾아 전화를 하면 찾을 수 있습니다.

유실물 센터

  • 카드로 결제 했을 경우

티머니나 캐시비에 문의하시면 택시번호와 기사님의 연락처를 알아낼 수 있습니다.

티머니 고객선터 : 1644-1188  /  캐시비 고객센터 : 1644-6001

  • 택시 어플을 이용했을 경우

어플 내의 [이용기록] 을 확인해서 택시 정보를 찾아 고객센터에 연락하거나 카카오 택시의 경우 택시 기사님의 연락처를 확인 할 수 있으므로 기사님께 연락을 할 수 있습니다.

기차

  • 역사내에서 분실을 한 경우에는 역 유실물 센터로 문의해 보세요.
  • 열차 하차 직후 분실 사실을 알게 된 경우에는 열차번호, 이용구간, 승차 호차를 알고 계시면 역에서 근무중이신 직원 분들께 도움을 요청하세요.
  • 열차 승차 중 분실 사실을 알게 된 경우에는 승무원에게 분실 사실을 바로 알리세요.
  • 분실 사실을 늦게 알게된 경우에는 lost112 또는 철도 고객센터(1544-7788) 또는 주요역 유실물 센터로 문의하세요.

주요역 유실물 센터

그 외

  • 최근에 들렸던 장소에 다시 방문을 해보거나 전화를 하여 문의를 해보세요.
  • 온라인 커뮤니티를 살펴보세요. 당근 마켓이나 에브리타임 또는 lost112에 접속하여 분실물이 올라와 있는지 확인 해 보세요.
  • 카드 사용 여부 확인해보세요. 습득 한 사람이 악의적으로 카드를 사용할 수 도 있지만, 지갑의 위치를 알려주기 위해 주변 편의점이나 마트에서 카드로 소액을 결제 하는 경우가 가끔 있으니 카드사에 전화하거나 어플을 통해 카드 사용 내역을 확인 해 보세요.




지갑 잃어버렸을 때 대처법

  • 신분증 분실신고

주민등록증은 ‘정부24’ 앱이나 홈페이지에서 신고가능하고, 운전면허증은 도로교통공단 홈페이지에서 신고와 동시에 재발급 할 수 있습니다.

신분증만 있어도 비대면으로 핸드폰 개통, 통장 개설 등을 할 수 있어서 주의해야합니다.

신분증은 분실신고 전에 도용되면 카드 도용보다 훨씬 복잡해지기 때문에 신분증부터 신고해야합니다.

주민등록 분실신고

운전면허증 분실신고 및 재발급

  • 카드 분실신고

카드사 어플 또는 카드사 대표번호로 연락해서 분실신고가 가능합니다.

신용카드, 체크카드 모두 분실 신고를 해야하며, 카드 분실 신고는 24시간 가능합니다.

모든 카드를 한번에 일괄 신고를 할 수도 있고, 개별 분실 신고도 가능합니다. 단, 일과 분실 신고를 하면 잃어버지 않은 카드 까지 신고가 되며, 공과금 등 자동이체 설정한 카드까지 사용이 제한됩니다. 

카드 일괄 신고 하는 방법은 잃어버린 카드 회사 중 한 곳의 분실신고 센터에 신고를 하면 다른 회사 카드도 함께 신고가 가능합니다. (단, 법인 카드는 제외)

  • 카드 부정사용 

카드 분실신고를 하면 분실기간에 부정 사용한 금액은 보상 받을 수 있습니다.

분실시간동안 카드 사용이 있다면 분실 신고와 동시에 카드사에 피해 금액 보상을 요청해야합니다. (카드 뒷면 서명은 필수 입니다)

도난, 분실 신고 접수 시점으로 60일 전까지 기간에 발생한 부정 사용 금액은 카드사로 부터 보상 받을 수 있습니다. 단, 신고 시점 이전에 발생한 부정 사용 금액에 대해서는 카드 하나 당 보상 수수료를 내야 할 수도 있습니다.

보상이 안되는 경우는 다음과 같습니다.

  1. 고의로 인한 부정사용의 경우
  2. 카드에 서명을 하지 않거나 카드의 관리를 소홀, 대여, 양도, 보관, 이용위임, 담보대출, 불법대출 등으로 인한 부정사용의 경우
  3. 가족, 동거인에 의한 부정사용 또는 이들에 위2. 와 같은 원인으로 부정사용이 발생한 경우
  4. 신용카드의 도난, 분실 사실을 인지하고도 정당한 사유없이 신고를 지연한 경우
  5. 부정사용 피해조사를 위한 카드사의 정당한 요구에 특별한 사유 없이 협조를 거부하는 경우
  6. 카드를 이용하여 상품구매 등을 위장한 현금융통 등의 부당한 행위를 행한 경우

부정 사용 시 경찰에 신고하면 CCTV 조회 후 대부분 추적가능합니다.

  • 명의도용방지서비스 가입

핸드폰, 인터넷 등 각종 통신서비스에 가입 또는 명의변경 시 문자로 알려주는 무료 서비스 입니다.

직접 개통이 아니더라도 도용한 신분증으로 명의 변경 후 대포폰으로 사용할 수 있어서 필수도 하는 것이 좋습니다.

엠세이퍼 홈페이지에서 가입현황 조회 및 신규가입 가능하며 사전에 차단해놓는것이 안전합니다.

엠세이퍼

  • 개인정보노출 등록

신분증 분실자의 금융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금융회사에서 분실 정보를 공유하는 무료 서비스 입니다.

신청방법 :  금융감독원 어플 접속 → 파인 → 소비자보호 → 개인정보노출 등록

신규 계좌 개설 등 일부 금융거래가 제한되고, 재발급 또는 지갑을 찾은 후에 언제든지 해제가 가능합니다.




지갑 잃어버렸을 때 피해 줄이는 예방법

  1. 지갑에 연락처 넣어두기 : 연락처가 적힌 종이나, 명함을 넣어두면 주운 사람이 연락해서 찾아 주는 사례가 많습니다.
  2. 카드 이용한도 설정하기 : 나쁜의도로 주웠을 경우에는 카드에서 큰 금액이 결제될 수도 있으니 카드 한도를 설정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
  3. 결제 알림 서비스 신청하기 : 누군가가 카드를 사용했을 때 바로 알 수 있기때문에 알림 서비스를 이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4. 신용카드 뒷명에 서명해놓기 : 카드를 부정 사용 했을 경우 카드 뒷면에 서명이 없으면 50%만 보상이 되거나 보상이 불가능 할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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