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봉제는 개인의 능력과 실적 그리고 기여도에 따라서 연 단위의 계약으로 임금이 결정되는 것 입니다.
연봉협상은 신입, 경력 이직 시 중요한사항입니다.
그래서 연봉협상 팁 과 연봉협상 전 체크해야하는 리스트를 알려드리겠습니다.
1.성과 적극적 어필
자신의 가치를 적극적으로 어필을 해야합니다.
회사에서는 단순히 일만한 사실만으로 급여를 올려주지 않습니다.
업무 태도와 성과를 주목하기 때문에 자신이 기여한 성과와 경력을 강조하고 수치화하여 제시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협상 시 자신의 성과와 기여도를 수치화하여 관련 데이터와 함께 지참한다면 효과적으로 주장할 수 있습니다.
2.물가 상승률과 최저임금 인상률
전년 대비 평균 물가상승률 은 4%정도 이며, 최저임금 인상률은 2.5%입니다. 실질적으로 연봉이 4% 이상 오르지 않으면 연봉이 감소된 것 이므로 이 부분을 잘 어필하시면 도움이 될 것 입니다.
이직이나 진급으로 인해 연봉을 올린다면 최소한 10% 정도 인상해야 실질 연봉이 오르는 것 입니다.
3.퇴직금 포함된 계약서
퇴직금을 포함하여 연봉액의 1/13을 월급으로 책정 시 2,010,580원이 넘을 시 위법이 아닙니다.
하지만, 연봉액의 1/12를 월급으로 지급하면서, 퇴직금이 포함되어있다고 주장하는 것은 위법입니다.
4.기본급,상여금,성과급 구분
퇴직금 책정 시 기본급을 기준으로 계산되기 때문에 가능하면 수당보다는 기본급을 높이는 것이 유리합니다.
또, 상여금은 고정적,장기적으로 지급하는 수당으로 연봉에 포함되지만, 성과급은 연봉에 포함되는 대상이 아닙니다.
5.포괄임금계약서
올바른 포괄임금 근로계약서는 초과근로 시간 및 수당이 명시되어야 합니다. (예를들어, 초과근로시간 10시간에 수당 20만원)
초과 근로 시간은 통상임금에서 1.5배 가산수당이 적용되어야 올바른 계약입니다.
*통상임금 : 월급÷209×8
6.연차휴가 및 연차수당 관련 내용
근로자 5인 이상 사업장이라면 연차 유급 휴가 규정과 미사용 연차 처리 규정을 꼭 체크해야합니다.
연차수당을 미리 선지급하는 연봉계약은 가능하나 기본금에 연차수당을 포함, 합산하는 것은 위법입니다.
7.인터넷 연봉 통계자료 믿지 말기
여러 취업 플랫폼에서 나와있는 평균 연봉과 현실은 다른 경우가 많습니다.
연봉협상 전 통계자료를 참고를 하시되 절대 가이드라인으로 보시면 안됩니다.
8.연봉 상한가와 하한가 설정
면접 전 최소 연봉과 최대 연봉을 설정하여 그 선에 맞는 회사 면접을 가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왜냐하면 구체적인 고민없이 면접을 간 후 회사의 좋은 이야기를 듣고 합격을 한다면 연봉협상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못하고 회사에 조건에만 따르게되는 상황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9.면접질문, 상황등 기억하기
면접관에게 들었던 질문과 내가 하게 될 업무에 대해서 미리 메모장에 적어두어 나중에 기억이 나지 않는 상황을 만들지 않는것이 중요합니다.
회사에 관심도에 따라 첫 인상이 달라지기 때문에 좋은 인상을 남김으로서 연봉협상이 수월해 질 수 있습니다.
또, 협상은 서로에게 이득이 되는 해결책을 찾는 과정이기에 긍정적이고 협력적인 태도를 유지해야합니다.
협상 시기는 입사 전 면접이 끝난 후 회사 측에서 처음으로 제안을 했을 때가 가장 협상력이 좋을 때 입니다.
연봉협상 팁 & 연봉협상 전 체크해야하는 리스트 외에 회사생활에 도움이 될만한 정보 글인 ‘이직사유 / 퇴직사유 면접답변 예시 총정리’ 에 대한 글 입니다.
관심 있으신 분들은 참고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