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와 오피스텔 차이점 & 아파텔 의미와 장단점 총정리

 

요즘 부동산 어플을 보다보면 시세보다 저렴한 집들이 가끔 보이는 경우가 있습니다.

아파트랑 같은 이름을 하고 있는데 오피스텔 인 경우도 있습니다.

아파트와 오피스텔 차이점 과 아파텔 의미, 아파텔장점, 아파텔단점 에 대해 쉽게 설명해드리겠습니다.

아파트와 오피스텔 차이점 & 아파텔 의미와 장단점
아파트와 오피스텔 차이점 & 아파텔 의미와 장단점




 

아파트와 오피스텔 차이점

아파트와 오피스텔 차이점은 크게 3가지가 있습니다.

1. 관련법

오피스텔과 아파트의 가장 큰 차이점은 아파트는 주택법, 오피스텔은 건축법의 규율 대상입니다.

이러한 이유로 오피스텔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지 않으며, 주택 청약시 주택 수에 포함되지 않습니다.

*분양가상한제 란 : 공공 택지 안에서 감정 가격 이하로 땅을 받아 건설하는 공동 주택의 가격을 국토 교통부령이 정하는 기준에 따른 분양 가격 이하로 공급해야 하는 제도입니다. 주택을 보다 저렴하게 만들고 부동산 시장에 과도한 가격 상승을 방지하기 위한 제도입니다.

 

2. 서비스면적

서비스 면적이란, 아파트를 분양할 때 주택사업자가 제공하는 면적으로 외부와 접하는 앞뒤 발코니(베란다)처럼 따라 덧붙여 주는 면적을 말합니다.

전용면적 등 어디에도 포함되지 않는 면적이라서 서비스면적이라고 부릅니다.

쉽게 말해 기존 면적에 베란다의 면적 만큼을 추가로 받게 되는겁니다.

오피스텔 베란다가 없기 때문에 서비스면적이 없습니다.

오피스텔과 아파트가 같은 타입이여도 아파트가 오피스텔에 비해서 실제로 더 넓습니다.

 

3.취득세

아파트의 취득세율은 취득가액과 면적에 따라 1% ~ 3.5% 범위로 책정되지만

오피스텔의 경우는 일괄 4.6%로 책정되어

오피스텔의 취득세율이 다소 높이 책정됩니다.

하지만 오피스텔이 아파트에 비해 가격이 싼 경우가 많아서 실제 새액은 큰 차이가 없을 수 있습니다.

 

4.그 외 차이점

  • 은행대출의 경우 아파트와 오피스텔의 LTV가 다릅니다.

*LTV란 : 주택 담보대출 비율, 담보의 실제 가치 대비 내가 받을 수 있는 대출의 비율을 의미합니다. 즉, 주택 가격 그 자체에 관심을 두고 대출 한도를 결정하는 것 입니다.

쉽게 예를 들면

LTV가 60%이고 3억짜리 아파트를 가지고 있으면, 이 아파트를 담보로 3억의 60% 1억8천만원 까지 대출을 받을 수 있고,

3억짜리 아파트를 살 예정인데 LTV가 40%라면, 3억의 40%인 1억2천까지 대출 한도가 결정됩니다.

주의점은 담보 가치에 따라 대출 한도가 변할 수 있다는 것 입니다.

3억에 주택을 구매했다고 해서 담보 가치를 3억을 다 인정받을 수 없을 수 있다는 것 입니다.

왜냐하면 국민은행에서 고시하는 KB시세 또는 감정가 등 공신력이 있는 가치 평가 자료를 통해 담보가치가 결정되기 때문입니다.

즉, 3억에 주택을 구매했어도 대출 당시에 2억으로 가치를 평가한다면 그 금액에 40%가 나오는 것 입니다.

  • 주택 수 산정의 경우 아파트는 무조건 포함되지만 오피스텔은 포함되지 않는 경우가 있습니다. 
  • 오피스텔은 용적률이 높아 재건축 수익성이 떨어질 수 있는 차이가 있습니다. 
  • 오피스텔은 월세 수익을 목적을 매수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아파텔의 의미와 장단점

요즘 아파텔이라는 합성어가 생겼는데 아파텔은 무엇이며 아파텔장점 과 아파텔단점 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아파텔의 의미

아파트와 오피스텔의 합성어입니다.

아파트형 오피스텔을 의미합니다.

외관의 용도는 아파트와 동일하지만 건축법상 오피스텔인 건축물을 말합니다.

이전에는 오피스텔이라고 하면 소형 주택으로 1-2인 가구를 위한 원룸 또는 1.5룸 등의 구조가 대부분이었으나 최근에는 2베이, 3베이 구조를 만들고 바닥난방을 설치해 3-4인 가구가 사용할 수 있는 오피스텔이 생겨나면서 이를 ‘아파텔’ 이라고 부르게 되었습니다.

또, 구조뿐만 아니라 외관까지도 유사하게 건설하고 있습니다.

아파트를 건설할 때 한 동을 오피스텔로 지어 단지 내 커뮤니치 등 인프라를 함께 사용할 수 있기도 했으며 , 아파텔로만 이루어진 대단지까지 생겨났습니다.




 

아파텔장점

  • 주택소유자가 아님

주택법에서 정의하는 주택이 아니므로, 아파텔을 매입했다고 해서 주택소유자가 아닙니다.

즉, 아파텔을 보유하고 있더라도 주택 청약 시 무주택으로 인정되어 추후 아파트를 구입할 때 청약에 제한이 없어 향후 내 집 마련을 계획하는 분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 아파트에 비해 저렴한 분양가

아파트에 비해 분양가가 저렴하고, 아파트는 다양한 대출 규제로 인해 대출에 제한이 많은 반면 아파텔은 주택 대출 규제에서 벗어나 레버리지를 활용해 실투자 금액을 비교적 가볍게 구입할 수 있습니다.

  • 유상 옵션 빌트인 있음

최근에는 냉장고, 에어컨이 매립형으로 나오는 곳이 많습니다.

  • 인프라가 좋음

아파텔은 상업지역과 준주거지에 위치해 지하철역과 상업시설 등이 가까이 위치해있어 편리한 인프라를 누릴 수 있습니다.

아파트와 동일하게 대단지이거나 아파트 안에 들어가있는 경우가 많아 보안과 시설관리가 빌라나 다가구 주택보다 유리합니다.




 

아파텔단점

  • 높은 취득세율

청약에서 주택수에 포함되지는 않지만 양도소득세와 취득세 등 세금에서 주택 수에 잡히는 경우가 있어서 매도를 할 때에는 꼼꼼하게 따져보고 과세를 피해야합니다.

주택이 아니기 때문에 취득세가 높다는 점도 있습니다.

아파트의 취득세율은 취득가액과 면적에 따라 1% ~ 3.5% 범위로 책정되지만

오피스텔의 경우는 일괄 4.6%로 책정되어

오피스텔의 취득세율이 다소 높이 책정됩니다.

  • 발코니 확장 불가

요즘 아파트는 대부분 발코니를 확장하여 분양되므로 평수가 5~7평 정도 넓어집니다. 이러한 여유 공간이 사전 차단되므로 좁을 수 밖에 없습니다.

  • 낮은 환금성/가격 상승폭 제한 가능성

아파트는 가격 비교가 쉽고, 부동산 상승 분위기, 물가 상승 등 시간이 지날수록 가격도 상승합니다. 하지만 아파텔은 향후 전망이 크게 밝다고 할 수 없습니다.

  • 비싼 관리비와 주차문제

아파텔은 아파트와 비교했을 때 전용률이 낮기 때문에 비교적 좁고 관리비가 비쌉니다.

또한 주차 대수도 1:1 이하이기 때문에 신축 아파트에 비해 주차공간이 부족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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